KTX 열차가 정차역을 지나갔다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4007호 열차가 오후 5시44분 정차할 예정이던 동대구역을 300m가량 지나갔습니다.
열차는 역주행해 동대구역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뒤 예정된 시간보다 14분 지연된 오후 5시 59분에 부산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사고는 기관사가 본래 정차하는 동대구역과 KTX가 정차하지 않는 대구역을 착각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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