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즉위 60주년을 맞았는데요,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이후의 왕위가
찰스 왕세자가 아닌
윌리엄 왕세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세 살 때 왕세자가 돼
왕위 계승을 60년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전 부인 다이애나비와 이혼한 뒤
대중적 인기를 잃었습니다.
반면 윌리엄은 지난해 케이트 미들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뒤
왕실의 인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왕정 폐지를 주장하는 공화주의자들의
목소리도 확연히 줄어들어
윌리엄의 왕위 계승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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