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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감독 경질’ 한화, 김태균-장성호 연속 적시타로 역전

2012-08-3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보통 감독이 낙마하고 대행체제로 치르는
첫 경기는 승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한화가 그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행 체제로 돌입한 한화...
초반엔 무기력했습니다.

넥센 강정호가 모처럼
홈런을 치며 한화를 선제 타격했습니다.

강정호는 5회에도 적시타를 치며
한화를 더 몰아붙였습니다.

맥 없이 끌려가던 한화는 5회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와....

계속된 만루에서
장성호의 싹쓸이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9회 만루 위기에서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간신히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4연패에서 벗어났고,
한용덕 감독 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첫경기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



선두 삼성은 갈길 바쁜
kia를 제압했습니다.

2대0으로 앞서던
4회 박석민이 시즌 22호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윤성환이 호투한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독주를 이어갔고,
kia는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2위 롯데는 3위 sk를
완파했습니다.

4회 황재균의 싹쓸이 2루타로
주도권을 잡은 롯데는

6회 홍성흔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황재균은 8회에도 2타점을 더해
혼자서 5타점을 뽑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LG는 잠실 라이벌 두산을
3-0으로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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