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리원전 사고 직후 은폐 의혹

지난달 9일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서 발생한 전원 중단사고 직후, 간부들이 회의를 열어 은폐를 모의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것도 지역 시의원이 우연히 술자리에서 들은 한마다가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민주 4차경선…전남 ‘현역’ 전승


민주통합당이 12개 지역에 대한 4차 경선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에 이어 전남에서도 모두 현역의원이 승리했습니다. 서울 강남갑-을에 공천된 새누리당의 이영조-박상일 후보는
역사 인식 논란‘으로 결국 공천이 취소됐습니다.


3 ICC 첫 판결서 反인륜범죄 첫 단죄

국제 전범 재판소인 국제형사재판소가 소년병을 인종 청소에 동원한 혐의로 콩고민주공화국 군벌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날 판결은 영구적 전쟁범죄를 단죄하기 위해 10년전 형사재판소가 창설된 후의 첫 판결입니다.


4 한미 FTA 오늘 발효...한밤 반대 집회

한미 FTA 발효를 하루 앞둔 어젯밤 서울 도심에선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과 충돌해 11명이 연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순조로운 이행을 위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