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의 고급 빌라촌인 UN빌리지입니다.
주로 각국 외교관들과 외국계 기업 대표,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한 채 당 30억 원을 호가하며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이곳에
지난 2일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다름 아닌 배우 정준호 씨와 아나운서 이하정 씨 부부의 집에서
현금 500만 원이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UN빌리지 경비원]
“연예인들이 집을 비울 때가 많아요. 연예인들만 주로 터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 누구 친군데”(라고하면서 들어가) 열쇠로 열고서 털어 가지고.”
경찰은 도난 당시 정 씨 집 창문이 잠기지 않았고
물건을 뒤진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외부인이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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