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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19대 총선 본격 선거전…오늘은 지방으로

2012-03-3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이처럼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여야의
선거운동 열기가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여) 여야는 어제 수도권에서 화력을 집중시킨데 이어
오늘은 지방을 누비며 표심을 다집니다.


계속해서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서울 '강남벨트' 중 지지세가
가장 취약한 송파지역을 첫번째 유세장소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이혜훈/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
"송파병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선대위원장께서 그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영등포 선거구를 겨냥한
서울 대림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종로와 중구, 경기 광주와 성남 등 수도권 16곳을
다니며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새로 구성된 국회에서 민생문제보다는
FTA를 폐지하자고 싸우고, 한미동맹을 해체하자고 싸우고,
해군기지 때문에 싸우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민주통합당은 18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첫번째 유세장소로 동대문 시장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청산하고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자"

뒤이어 영등포와 경기 광명 등을 찾아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심판과 야권연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한명숙/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 바꿔야 대한민국의 품격이 살아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바뀐다.
민생을 짓밟는 세력으로부터 민생을 되살리는
세력으로 바꾸는 선거이다"

오늘은 여야 대표 모두 지방에서 표심 얻기에 나섭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제주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주, 대전, 청주 등 전국을 누비며
선거 초반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한명숙 민주당 선대위원장도 강원 춘천과 원주,
평창 등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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