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제 오후 영동고속도로에서 가족 4명이 탄 외제차가
가드레일을 박으면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해에선 육가공업체에 불이나 7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5시 10분쯤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인근에서
56살 장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이정표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를 비롯해
같이 타고 있던 부인과 딸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업체 내부의 축산물과 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고척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5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다만, 노래방 기기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