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면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경기도 모 중학교 학생 8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 2대와 승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4살 박 모 군 등 학생 29명과
버스 운전자, 승합차 운전자 등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을 태운 버스는
여수에서 엑스포 현장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승합차 운전자 이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