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를 맞아
노무현정부 주요 인사와
민주통합당 등 야권 인사들이
어제 경남 김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총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부산일보 이병철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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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여정부 인사와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대거 참배했습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
노무현재단 지역위원회 등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년 합동참배는 헌화 및 분향,묵념,전체 참배에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대통령께 드리는 신년인사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새해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과 함께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봉하를 지키는 '봉하 지킴이' 에서
노 전 대통령의 고향 김해를 지키는 김해 지킴이가 되겠다며
총선 출마선언문을 읽기도 했습니다.
또 민주통합당 원혜영·이용선 공동대표와 당권 주자로 나선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박영선 박지원 의원 등 70여명도 묘소에 헌화했습니다.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딸 정연 씨 등 가족은 사저에서 차례를 올린 뒤
오전 10시 함께 성묘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관광객과 참배객 등 5천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부산일보 이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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