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최고 120㎜ 폭우…곳곳 호우 경보

2012-07-0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어제부터 전국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과 앞으로 장마 전망,
잠수교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현선 캐스터, 비 참 무섭게 내리네요. 비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그야말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비에 장화까지 신고 나왔지만요.
강가라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서인지
완전 무장을 하고도 비바람을 막기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되고 있는데,
특히 경기도 쪽에 시간당 80밀리미터에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나와 있는 잠수교도
평소보다 강물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호우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씨쥐1/특보]
밤사이 서울에도 100밀리미터가 넘는 엄청난 비가 쏟아지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밖에도 경기도 남부와 일부 강원 영서에도 호우경보가,
그밖의 중부지방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씨쥐2/날씨]
이번 비, 오늘 하루 종일 더 이어진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있는
중부와 전북북부, 경북북부는
지금처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겠습니다.

[수퍼/강우량]
앞으로
강원도와 충청도, 전북 북부와 경북북부에 최고 70밀리미터,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는 많은 경우 1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고요.

남부에 10~50,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도엔 5~3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씨쥐3/그침]
비, 도대체 언제 그치나 싶으시죠.

오후 늦게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 늦게는 영남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영남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좀 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씨쥐4/주말]
따라서 내일로 다가온 주말동안은 맑고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어제오늘 못다한 세차나 바깥활동 계획해보셔도 좋겠네요.

[캐스터]
하지만 그 전까지는
비로 인한 추가 피해 없도록 주변 상황
철저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조현선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