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모닝스포츠]‘중동의 모래폭풍’ 오만 넘어야 런던 간다

2012-02-0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중동의 모래폭풍은 역시 거셌습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예선
사우디전에서 간신히 1-1로 비겼습니다.

오는 22일 오만전 부담이
한층 커졌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

종료직전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골이
홍명보호를 살렸습니다.

2009년 출범한 홍명보호에서 김보경은
팀내 최다인 9번째 골을 넣어 팀의 에이스임을
또 한번 입증했습니다.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탠 올림픽팀은 힘겹게
조1위를 지켰습니다.

런던올림픽 직행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승점 1점차로 홍명보호를 위협하고 있는
조2위 오만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건 2경기. 특히 22일 오만전은
그야말로 운명을 건 한 판입니다.

지난해 9월 홍명보호는
홈에서 오만을 2-0으로 꺾었습니다.
하지만 중동원정이라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홍명보호의 예선성적은 3승3무...
3번의 무승부가 모두 중동 원정에서 나왔습니다.

무승부의 시나리오는 항상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채 선제골을
내준 뒤 가까스로 동점을 만드는 겁니다.

비겨도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오만전...
힘겨운 원정길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선제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영덕군청_12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