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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백악관 주인’ 운명 가를 11개 경합주, 현재 판세는?

2012-11-07 00:00 국제

[앵커멘트]

오바마와 롬니의
초박빙 판세 속에
최종 승부를 가를 곳은
바로 11개 경합줍니다.

현재까지의 판세를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이상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대륙은 이미 투표 열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과연,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될까요?

미국의 선거는 각주마다 한표라도 더 얻은 후보자가
그 주의 선거인단을 몽땅 가져가는 승자독식제도죠.

그러면 미국 지도를 보면서 판세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7%p 이상 높은 지역입니다.

동부와 서부 쪽 파란색으로 표시돼 있는 곳인데요,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등 총 18개 주에서
확보한 선거인단수는 모두 201명입니다.

다음은 롬니 공화당 후보가 우세한 지역입니다.

텍사스주와 조지아 주 등
붉은색으로 표시된 주인데요,
선거인단을 모두 합치면 191명.

오바마가 10명 더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경합주 11곳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롬니는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선거인단 수가 많은 플로리다와 버지니아, 오하이오에서 이겨야 합니다.

[녹취 : 척 바빙턴 / AP통신 정치부 기자]
“초경합주는 단연코 오하이오가 첫 번째고 그 다음은 버지니아와 플로리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들이 그곳을 자주 찾았죠.”

중립적인 정치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오하이오는 오바마가, 플로리다는 롬니,
그리고 버지니아는 근소한 차로 오바마가 앞서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세 곳 모두 오차범위내 수치이기 때문에
투표함을 열어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이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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