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법 대출 혐의로 대형 저축은행 3곳 정도가 영업 정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금 인출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부 저축은행 임원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2.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선거 책임을 둘러싸고 당권파 핵심인사 이석기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에 거래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당선인은 유 대표에 당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당권파 지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은행과 명의를 다 밝히겠다고 말해 정치적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청장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오는 9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4.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박 전 의장의 변호인은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5. 한수원 일부 직원들이 동료 직원이 자살한 뒤에도 납품 업체로부터 뇌물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비스트를 통해 인사를 청탁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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