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이 나흘째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은
최소 72명이 부상하고
118 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9일
군부 퇴진 시위 1주년 기념집회를 위해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군중이
경찰을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면서 촉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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