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내 발은 소중하니까
주인과 산책길에 나선 고양이,
강을 건너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다리가 물에 젖어있자, 잠시 망설이던 고양이가 꾀를 냅니다.
다리를 쫙 벌려 발이 젖지 않게 다리 난간을 밟고
하나 둘, 하나 둘, 마치 포복하듯 걸어가네요.
걷는 폼이 어정쩡하긴 해도 발을 적시지 않고
다리를 건너는데 성공!
역시 머리를 써야 손발이 고생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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