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맹활약으로
국민은행을 꺾고 6연속 통합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여자배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챔피언 결정전에 성공했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대세는 신한은행,
그리고 김단비였습니다.
강영숙의 가로채기에 이은
김단비의 속공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신한은행...
이후론 국민은행을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스탠딩 : 박민우 기자]
"3쿼터는 김단비의 시간이었습니다.
'김대세'라는 별명에 걸맞게
3점 플레이를 세 개나 쏟아냈습니다."
김단비는 3쿼터에만 3점슛
2방을 포함해 13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신한은행은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6연속 통합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 임달식 / 신한은행 감독]
"오늘은 일단 김단비 선수가 변연하 선수를 잘 막았고 본인도 충분한 자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오늘 게임이 잘 풀렸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 김단비 / 신한은행]
"오늘 제가 미쳤던 것 보다 언니들이 또 미칠거라고 생각해요. 더 좋은 경기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배구에서는 현대건설이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도로공사에
2승을 따낸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 인삼공사와 챔피언을 놓고
맞대결합니다.
챔피언결정 1차전은 31일 대전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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