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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하이마트 새 주인 찾는다

2011-12-02 00:00 경제,사회,사회

반전의 반전,
그 결말은 황당했습니다.


하이마트의 경영권을 놓고 각종 폭로와 감정싸움까지 벌인
유진그룹과 선종구 회장은 모두 지분을 제 3자에게 팔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양측이 분야를 나눠 대표를 맡는 각자대표에 합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극적타결되는 듯했지만
하루만에 또 다시 뒤집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장세찬/ 유진그룹 상무
시장에서 신뢰도 그렇고 직원도 그렇고 같이 가더라도 가치 훼손이 생겼으니...


직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직원
아침만 해도 열심히 일하자는 분위기였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니 (황당하다)


개미투자자들도 뒤통수를 맞게 됐습니다.


1,2대 주주가 경영권 다툼 끝에 경영에서 아예 손을 떼기로 하면서
장 초반 급등했던 주가는 곤두박질친 채 마감했습니다.


유진과 선회장측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새 주인을 찾아 매각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각 상대를 정하지 않고 매각 계획을 먼저 밝힌터라
전문가들은 하이마트가 제 값을 받고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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