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겨우내 움츠렸던 가수들이
봄을 맞아
잇달아 새 음반을 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영국 출신 보이밴드가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습니다.
이번 주 새음반 음원 소식을
이지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아임 아임 큐리어스…”
‘링딩동’과 ‘루시퍼’를 외치던
다섯 명의 꽃미남들이
이번엔 탐정이 돼 돌아왔습니다.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
그룹 ‘샤이니’의 테마는
사랑을 찾는 ‘탐정’입니다.
신곡 ‘셜록’은
경쾌한 리듬에
현란한 안무를 담은
신나는 댄스곡으로
20년 전
마이클 잭슨의
뉴 잭 스윙 곡들을 연상케 합니다.
[화면전환]
“매일 매일 뚜벅 뚜벅 걸어가…”
꽃미남 하면 둘 째 가기 서러워할
4인조 밴드 ‘씨엔블루’도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외톨이야’나 ‘러브’ 같은
경쾌한 로큰롤 음악을 발표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펑키한 느낌의 ‘헤이 유’를
타이틀곡으로 내놨습니다.
[화면 전환]
“샤우트 미 아웃 오브 더 스카이…”
영국 출신 5인조 보이밴드
‘원 디렉션’을 두고
이번주 빌보드지는
“50년 전 비틀스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의 TV 오디션 프로그램
‘디 익스펙터’에 출연한 멤버들이 뭉쳐 결성한
‘원 디렉션’은
데뷔 앨범 ‘업 올 나이트’로
영국 출신 남성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원 씽’이나 ‘가터 비 유’ 등
10대 청소년들이 좋아할
록과 댄스가 결합된 곡들입니다.
채널A 뉴스 이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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