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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런던]‘올림픽 스타’ 광고계 반색…김연아 이을 블루칩은 누구?

2012-08-1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올림픽 성적에 따른 희비가 선수나 가족에 맞먹는 게
바로 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이죠.

이번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선수들에 대한
광고계의 관심도 높습니다.

손효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일궈 낸
태극전사들 중 수훈갑 기성용은
올 초 방송됐던 한 은행의 광고에
다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은행은 현재 다른 모델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지만
기성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시 쓰기로 한 겁니다.

400m 실격 판정 소동에도 의연하게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을 보며 식품 보험 등 광고주 기업들도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 정성환 / 삼성생명 홍보팀 부장]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메달 획득을 한 박태환 선수로 인해
광고 주목도 및 광고 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스타들도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기로는 체조의 양학선.

어려운 가정형편과 작은 키를 극복한
그의 의지를 높이 사 증권사와 은행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심 판정 논란 이후
단체전 은메달을 딴 펜싱의 신아람과
피멍 든 눈으로 금메달을 따 낸 레슬링 김현우는
기업 이미지 광고 모델로 관심이 높습니다.

유도 김재범은 건강음료 광고에,
'4차원 소녀' 사격 김장미는
통신사나 캐주얼의류 광고에
어울린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송준호 / 제일기획 캐스팅 디렉터 ]
“스포츠 선수가 광고 모델로 장기간 활동하려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하고 호감을 주는
외모와 함께 끼도 있어야 합니다.”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에 이어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태극전사가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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