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2일에 이어 두번째 이뤄진 검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부회장은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어젯밤 11시 반쯤 검찰청사에서 나왔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채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 뒤 다음주에 총수 형제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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