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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유럽중앙은행 “국채 무한매입”…뉴욕증시 상승

2012-09-07 00:00 경제,국제

[앵커멘트]
(남)첫소식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유럽의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국채를 무제한 매입키로 결정했습니다.

(여) 오랜만의 호재에 유럽증시는 물론
뉴욕증시까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남) 뉴욕 연결합니다.
박현진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유럽중앙은행 ECB가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국채 무제한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만기 1년에서 3년의
단기 국채 중심으로 매입할 방침입니다.

기준금리는 현행 0.75%로 동결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말
들어보시죠.

[싱크-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AP 857642 00:56-1:03
" OMTs will enable us to address severe distortions in government bond markets"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1% 올랐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2.91%,
프랑스 파리 증시는 3.06%
상승 마감했습니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증시는
4.91%와 4.31% 급등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ECB의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소폭 오르면서 출발해
회의 직전 1%대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도 ECB영향으로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는
1.74% 상승한 13,274.31에 거래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1.97% 오른 1,431.14,
나스닥지수 역시 2.04% 높아진
3,131.80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높은 실업률과 성장 전망의 불투명성 등으로
ECB의 공격적인 조치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채널에이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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