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요즘 전력비상이 걸릴만큼 더위가 심합니다.
(여)이번 주말도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
자연에서 더위를 식혀보시면 어떨까요?!
현장 연결합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제 뒤의 풍경. 보기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해지지 않으세요?
울창한 나무들과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호수.
아침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마치 동화에 나오는
사슴과 토끼들이 뛰어 다닐 것 같은 작은 숲속이 연상됩니다.
아직까지 공기도 시원해서 이 순간은 에어컨 바람 부럽지 않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잠시 도심 속의 숲속 둘러보실까요?
[날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오늘 이곳으로 더위 식히러 많이들 오실 것 같습니다.
햇빛도 무척이나 뜨겁겠습니다.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셔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는 낮 동안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일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직까진 선선함이 느껴지는데요.
서울의 기온이 20.4도...
[낮 기온]
강한 일사로 앞으로 기온은 무섭게 올라
낮엔 서울의 기온이 29도
[수퍼]
아직 나들이 계획 못세우셨나요?
그렇다면 내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곳 상암월드컵공원으로 놀러오시면 어떨까요?!
내일 아침 9시30분부터
제1회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걷기대회가 열립니다.
1시간 안팎의 하늘 공원 순환코스를 걷는겁니다.
[주간]
주말 동안,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내일 중북부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서울과 경기북부는 오전 동안,
그밖의 중북부는 오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 계신다면,
주말 나들이 가실때
번거롭더라도 우산 챙기는게 좋겠네요.
#지금까지 평화로운 호숫가, 상암 평화의 공원에서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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