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을 벌인 뒤 저수지에 뛰어든
남성과 구조를 위해 쫓아 들어간 친구 등
20대 남성 3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19 구조대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 저수지에서 21살 문모 씨와
윤 모씨 등 3명이 익사했습니다.
이들은 술을 마신 뒤 다투다가 문씨가
물에 뛰어들었고 문씨를 구하기 위해 뛰어 든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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