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시리아 정부가
대량 학살 사건이 발생한 하마 지역에 대한
유엔 감시단의 접근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 안보리에 참석해,
학살 현장으로 이동하던 감시단을 향해
중화기로 무장한 친정부 세력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같은 행동은
대량 학살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정부군이
유엔 감시단을 철수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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