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앵커멘트>
최근 한 기업이 '사원-대리-과장' 등의 직함을 '매니저'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개편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열린 제1회 소통경연대회에서 한국직장의 경직된 상하관계에 대해 일침을 가해 대상을 차지한 분이 있습니다. 프랑스인 오렐리앵 랑네즈 씨 모셔보겠습니다.
[리포트]
1> 얼마 전 '한국, 한국인의 소통'을 주제로 한 소통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죠. 한국인 참가자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셨는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Q. 소통 경연대회, 내용은?
2> 한국말을 정말 잘 하시는데요. 한국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셨고,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Q.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3>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가 여러모로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한국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정착하게 되신 건가요?
Q.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이유는?
4>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신데요. 한국 사회에서 소통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벽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프랑스와 비교한다면 어떤가요?
Q. 한국사회, 소통의 가장 큰 장벽은?
5> 직장에서 상하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명함에 직급을 표시하는 문화를 없애야한다'고 하셨는데, 직급이 소통에 어떤 영향을 주던가요?
Q. ‘직함’이 소통에 주는 영향은?
6> 요즘 소통의 수단으로 SNS를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원과 CEO가 직접 SNS를 통해서 소통하기도 해서 화제가 많이 되고 있어요. SNS가 직장 내에서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던가요?
Q. 직장 내 소통, SNS의 영향은?
7> 한국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수직적인 상하관계를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고 있으니, 우리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랑네즈씨가 제안하는 소통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8> 프랑스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얼마전 프랑스 대선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올랑드 당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 프랑스 대선 결과에 대한 생각은?
9> 어떤 외국인 유학생들은 가족들이 한국을 '언제나 전쟁의 위험이 있는 나라', '일본과 가까워서 지진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나라'로 인식해서 한국에 가는 것에 대해 반대가 심했다고 하던데요. 프랑스에서는 한국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Q. 프랑스에서 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10> 한국인하면 친절하다, 정이 많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외국인하면 일단 피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셨을텐데요. 한국인이 외국인을 어떻게 대한다고 느끼시나요?
Q. 한국인이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는?
클로징>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소통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오렐리엥 랑네즈씨와 함께, 프랑스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회의 소통 문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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