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울시내 공원이나 광장, 버스 정류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오늘부터 본격적이 흡연 단속이 시작됩니다. 경고 없이 바로 과태료를 물리게 되는데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들은 모처럼 좋은 정책이 나왔다며  대환영을 하는 분위기지만 흡연자들은 ‘우리가 죄인이냐’며 먼저 흡연시설부터 설치해달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부 임도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1. 서울시뿐 아니라 각 구청이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선다는데 구체적으로 단속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Q. 오늘부터 금연구역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

2. 그런데 구별로 단속 지역과 시기, 거기에 과태료 금액까지 다른데 혼란이 있지 않을까요?
(Q. 흡연과태료 구별 ‘제각각’… '혼선' 없나?)

3. 강남대로나 양재대로는 길거리 전체가 금연지역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주변 골목에서 간접피해 현상이 증가되는 일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을지...
(Q. 강남대로·양재대로 '금연거리' 지정… 실효성은?)

4. 정부는 아예 2016년부터는 모든 식당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한술 더떠서 서울시는 지정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입장이죠?
(Q. 2016년까지 모든 음식점 금연 추진)

5. 흡연이 더 심각한 곳이 pc방이나 당구장 같은 곳인데, 이런 곳의 금연구역 지정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Q. PC방·당구장, ‘금연구역’으로 지정 되나?)

6. 이렇게 금연구역이 넓어지다보니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불만이 많죠?
(Q. 점차 확대되는 ‘금연구역’…흡연자들 ‘불만’)

7. 단속과정에서 적지 않은 마찰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해야 마찰을 줄이고 금연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까요?
(Q. 흡연 단속, 효과 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