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쇼 A타임]‘쉬운 수능’ 지역간 성적 격차 3년째 계속 줄어

2012-06-1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
대도시와 읍면 지역의 격차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시간과
EBS 강의를 듣는 시간이
많은 학교의 성적이
그렇지 않은 학교보다
더 높았습니다.

강버들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학수능시험에서
대도시와 읍면 지역의 표준점수 평균과
1, 2 등급 비율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간 성적 격차는
3년 전 2010학년도 수능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0학년도와 2012학년도 수능의
1, 2등급 비율 차이는
언어 5.5%포인트에서 3.6% 포인트,
수리 가 6.1%포인트에서 5.8%포인트 등

0.3%포인트에서 1.9%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능과 EBS 강의가 연계되고,
시험이 전반적으로 쉬워
지역 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분석실장]
"지난해 수능과 2011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변화가
EBS 연계 70%와 만점자 1%라는
쉬운 수능 정책의 기초가 있었고요."

1, 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언어와 수리 나 영역의 경우 제주,
수리 가와 외국어는 서울이었습니다.

평가원은 또
자기주도학습 시간과 EBS 수강 시간이
많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을 3시간 이상 할 경우
거의 하지 않을 때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영역별로 60점 가량 높았습니다.

채널A 뉴스 강버들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