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한국공관에 장기 체류하던 탈북자 11명이 모두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지난달초 입국한 국군포로 가족 등 4명에 이어
최근 주중 공관에 남아있던 탈북자 7명이 한국에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 초 탈북자 인권 문제가 국제문제로 대두되면서
한국과 중국이 주중 공관에 머물러온 탈북자에 한해 조기 한국행을 보장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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