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자 현 정권 최대 실세로 꼽혀 온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득 전 의원의 검찰 소환에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공정수사를 촉구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홈쇼핑 같은 유통 업체들이 여론에 밀려 입점 매장에게 물리는 판매수수료를 내렸습니다. 생색내기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낮아진 수수료가 제품 가격 인하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유로존 실업률이 11%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 새 정부가 준비 중인
구제금융 재협상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어서
유럽발 재정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