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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테이크아웃’ 비빔밥 나왔다

2012-07-04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비빔밥이 꼽히는데요,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빔밥을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휴대용 비빔밥'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채널A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빔밥이 컵 속에 담겼습니다.

밥과 나물만 섞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색색의 파프리카와 어우러진 비빔밥 꼬치는
길거리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비빔밥’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장하나 /전주시 효자동]
“크림소스를 집어넣어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앞으로 도시락 쌀 필요 없이 비빔밥을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전통적인 비빔밥 재료에
과일과 야채를 더 곁들이고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게 모양도 만들었습니다.

샐러드비빔밥, 비빔 버거, 만두 비빔밥 등
종류도 15가지나 됩니다.

특히 외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요구르트나 과일소스를 활용했습니다.

[인터뷰: 이보영 비빔밥연구센터 연구원]
“외국인들이 쉽게 먹는 햄버거나 피자 같은 것에
비빔밥을 접목시켜서, 또한 전통소스인 된장소스나
고추장소스를 외국인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요구르트 소스나 토마토 소스들을 접목시켜서...”

휴대용 비빔밥은 소비자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입니다.

휴대용 비빔밥 개발로 비빔밥의 세계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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