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성추문 의혹으로 논란을 빚어온 새누리당 김형태 당선인이 결국 자진 탈당했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밖의 자세한 정치권 소식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김형태 당선인이 결국 자진탈당했는데요. 어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취소했고 자진 탈당을 결정했는데… 여론의 압박이 부담되었던걸까요?
2> 김형태 당선인에 의하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탈당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자진 탈당 결심 이전에 새누리당 내에서 이미 출당을 추진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3> 김형태 당선인이 탈당하면서 논문 표절 의혹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문대성 당선인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까요?
4> 만약 문대성, 김형태 두 당선인이 탈당하게 되면 새누리당의 국회 의석은 과반에서 1석 모자라는 150석으로 줄어들게 되는데요.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 유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들의 비판을 피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5>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유지가 불안해지면서
보수대연합이 조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합당설도 흘러나오고 있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6> 민주당이 다음달 4일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계파별 중진 후보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번 원내대표는사실상 당 대표의 위상을 갖게 된다고요?
6-1> 친노에서는 유인태, 신계륜 비노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고요. 또 호남진영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데… 누가 유력하다고 보시는지요?
7> 민주당이 안철수 원장에게 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죠? 문성근 대표 대행이 경선에 참여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안철수 원장의 민주당 입장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와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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