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야 정치권이 중앙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11 총선을 위해, 본격적인 레이스 총성을 울렸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자격 논란과
야권의 불공정 경선 등 변수가 부각된 상황입니다.
주요 정치권 이슈들을
시사평론가 경희대 노동일 교수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여야가 4.11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선대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만
비례대표 후보 결정을 둘러싸고 여야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2.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등을 사퇴의사를 밝히고,
유종일 경제민주화특위위원장도 트위터에 크게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이번 사태, 결론은 어떤 방향으로 매듭짓게 될까요?


3. 무엇보다 ‘불공정 경선’으로 ‘야권연대’가 최대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이정희 대표, ‘도덕성에 타격…정치 위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만큼,
이정희 대표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야권연대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퇴’라는 결단을 내려야 할까요?

3-1. 혹시 이번 야권연대의 불공정 경선 논란이
향후 해당 지역 주민들의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정희 대표가 출마를 강행하고 무소속으로 김희철 후보가 맞붙는다면 승자는요?


4. 자, 문제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에 이어서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후보로까지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는 거죠. 오늘과 내일 후보등록일인만큼 시간도 없는데
…단일후보 교통정리가 가능할까요? 어떻게 매듭짓게 될까요?


5. 공천갈등에 이어 야권연대 파열음까지 야권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총선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6. 마지막으로 격전지 한 곳씩을 들여다 보죠.
오늘은 '현대' 출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작을 지역입니다.
대권주자이기도 하죠. 새누리당의 정몽준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 등과 대결하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에게 쉬운 지역은 아니잖습니까?


7. 새누리당을 탈당한 전여옥 의원, 정몽준계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말을 했어요. “당이 정 의원을 사지로 보낸 것”이다.
그야말로 ‘죽음의 땅’이란 건데, 판세 전망은 어떻습니까?

7-1. 이 동작을에서 정몽준, 이계안 후보와 함께
진보신당의 김종철 후보가 뛰고 있는데요.
이계안 후보와 김종철 후보가 연대할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현재, 야권연대에서 진보신당은 빠진상태인데요.
향후 총선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만..?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시사평론가 경희대 노동일 교수와 함께
명쾌하고 날카로운 분석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