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쇼 A타임]전국 유명 해수욕장 개장 앞당겨

2012-06-0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올해는 피서를 조금 앞당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더워진 날씨 때문에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당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0일 문을 연 해수욕장은
남해안 만성리와 방죽포 등 5곳.

서해안의 대천, 동해안의 북부, 월포 해수욕장도
오늘부터 손님 맞이에 들어갑니다.

해운대, 송도 등 부산의 4개 해수욕장도 오늘부터 피서객을 받습니다.

지난해 6월엔 해운대, 송정, 광안리 등
부산의 해수욕장만 개장하는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2주 가량 개장이 앞당겨진 겁니다.

조기 개장이 늘어난 것은 이른 더위가
연일 계속된데다 수온도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포항지역 수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도 상승했고
대천 해수욕장도 평년보다 해수 온도가 2~3도 정도 높아졌습니다.

조기 개장 해수욕장 가운데 상당수가 폐장일을
평년보다 한 달 늦은 9월 말로 계획하고 있어
올 한 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