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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저축銀 비리 수사’ 박지원-정두언 의원도 연루 의혹

2012-06-29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저축은행의
구명 로비 의혹이
이상득 전 의원은 물론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정두원 새누리당 의원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구속된 저축은행 회장들이
이들에게 로비를 한 정황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종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정두원 새누리당 의원이
영업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합수단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몇 차례 만났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임석 회장이 역시 원내대표실로 혼자서 한번 찾아왔는데
그러나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역시 저축은행 관계 그러고 돌아갔습니다.
그게 1년 반 전. 상식적으로 봐도 저축은행은 문제가 되는데
거기서 돈 받을 사람은 없을 것...”

정두언 의원도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솔로몬저축은행으로부터
퇴출 저지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다음 달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이 사장으로 근무했던 코오롱그룹으로부터
고문 활동비 명목으로 1억5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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