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급락했던 주가가 오늘 다소 회복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효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손효림 기자?

[기자]

네, 경제붑니다.

[앵커]
주식시장이 회복됐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닷새 만에 반등해
장중 1,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 % 오른 *이며
코스닥 지수는 *% 올라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물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원 하락해 *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국제적으로 여러나라들이 공조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과 중국 경기까지 침체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돈을 더 풀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것이
투자 심리를 진정시켰습니다.

독일이 그 동안 반대해 온 유로본드 도입이나
유럽의 은행연합체 구성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G7 재무장관들이 오늘 만나
유럽 재정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도
호잽니다.

이어 오는 18일과 19일에는
G20 재무장관이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각국이 공조에 나서더라도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리먼 사태는 금융기관 부실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당시에는 각국 정부가 돈을 풀어 진화에 나섰지만,
지금은 상당수 정부가 빚더미에 앉아 있거나
재정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