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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핵안보정상회의 논의 이어져…‘협력사업 추진’ 성과도

2012-03-2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이틀 째를 맞아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오늘 오후
구체적인 핵안보 실천 방안을 담은
서울정상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서울 코엑스에 나가 있는 박창규 기자 연결합니다.


[리포트]
네. 오전 9시에 시작된 정상회의 세션은 11시 반에 끝났습니다.

잠깐 휴식 뒤 12시 반부터
이곳 코엑스 오찬장에서 정상업무오찬을 진행했습니다.

오찬에서는 원자력 시설 방어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주로 논의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정상회의 1차 세션에서는
핵안보에 관한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집중 의논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핵물질 관리를 통합하고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통제체제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미 구체적인 성과도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한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4개 나라는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전환하는 협력 사업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 진행되는 정상회의 2차세션에서는
이번 회의의 결과물인 서울 정상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의장 자격으로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내용을 발표합니다.

정상선언문에는 무기급 핵물질을 줄이고
원자력 시설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걸로 보입니다.

또 핵물질의 불법 거래를 차단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선언문을 발표하고 나면
각국 정상들은 신라호텔로 자리를 옮깁니다.

특별만찬과 문화공연이 이어진 뒤
1박 2일동안의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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