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 대선을 향한 여야 잠룡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특히 ‘박근혜 대세론’ 견제에 나선 이른바 ‘비박주자’들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 오늘 이 시간은 최근 현안에 대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계신 분이죠.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모셔서 대선주자로서 정치 현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S.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1> 민생탐방일정으로 요즘 바쁘신데요. 요즘 한창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강정마을을 다녀오셨는데… 현장에서 느끼신 주민들의 민심은 어떻던가요?
Q. 해군기지 건설 논란, 강정마을 주민 민심은?
2> 강정마을하면 한때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혔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이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강동균 회장 주민 인터뷰에 의하면 해군기지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 주민들이 절차적 문제를 지적한다고 해서 종북좌파로 몰아가는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Q. 해군기지 사업,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
3>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논란… 해법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Q. 강정 해군기지건설 논란, 해법은?
4> 대선 출마를 결심할 당시, 가장 영향력을 미친 주변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대통령은 출마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시던가요?
Q. 대선 출마 결심, 영향 미친 주변 인물은?
5> 대선 출마하시기까지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셨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에서부터 재무부 관세국과 재무정책국,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17대 국회 들어서는 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내셨는데… 가장 본인에게 잘 맞았던 일이 있다면요?
Q. 다양한 보직 경험… 가장 잘 맞았던 일은?
6> 사실 박근혜 위원장에 비하자면 아직 지지세가 약한 현실인데요.. 일각에서는 비박주자 연대설이 제기되고 있거든요. 비박주자 단일화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단일화가 된다면 본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Q. ‘비박주자’ 단일화, 어떤 입장인가?
7> 안철수 원장이 지난주 개인 언론 대변인을 선임하면서 대선 출마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대선 사실상 박근혜 대 안철수의 싸움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상당한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Q. 18대 대선, 사실상 박근혜 대 안철수 싸움?
8> 대선주자로서 본인의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Q. 대선주자로서의 경쟁력은?
9> 최근 통합진보당 사태에 관해서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계신데요… '문제의원' 퇴출을 위한 국민참여운동을 제안하셨는데요. 사실 새누리당에서도 이들에 대한 제명안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였지만, 통합진보당이나 민주당측에서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새누리당이나 잘해라는 입장이거든요… 일각에서는 결국 야권연대 흔들기가 목적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Q. ‘문제의원 퇴출’ 목적, 야권연대 흔들기?
10> 새누리당 경선관리 위원회가 이르면 이번주 출범할 예정이죠?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여부가 여전히 뜨거운 쟁점인데… 오픈 프라이머리가 필요하다고 보시는 입장이시죠? 그 이유는 뭔가요?
Q. 오픈 프라이머리, 왜 필요하다고 보나?
11> 끝으로 대선주자로서 생각하는 바람직한 대통령상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국내외 역대 대통령중에서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면요?
Q. 바람직한 대통령상은?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여권 대선주자로 나선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과 함께 최근 정치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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