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전략제품으로 발표한 갤럭시 S3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3 출시로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정훈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본사에서 국내 출시 행사를 갖고
갤럭시S3가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과 기술,
디자인이 탑재된 휴먼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S3는 얼굴과 눈을 인식해 화면을 보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화면 꺼짐을 방지해주는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또 문자를 보내다가 전화기를 귀에 대면 자동으로
통화가 되는 등 동작 인식 기능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갤럭시3S의 3G 모델은 오늘부터, LTE 모델은
다음달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명희 삼성전자 전무 ]
"갤럭시SⅢ는 7월 중 글로벌 1000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됩니다.

삼성 휴대폰의 새로운 신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국내에서만
다음달 1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판매량도 다음달이면 1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올 하반기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