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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거제 특별전시회’ 희귀 해양자료 한곳에

2012-05-0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경남 거제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1의 조선산업도시인데요,

전 세계의 희귀한 해상 역사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거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경남신문 김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교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모양의 범선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과거 전 세계 뱃사람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래된 해도도 색다른 볼거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 행사 중 하나로
거제 고현항 오페라크루즈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유럽 배들의 변천사를 비롯해
나침반, 육분의, 망원경 등 항해도구와
선박 유물 1천500여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실로/ 거제초교 3학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온 배도 처음으로 봤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멋졌습니다."

100년 전 침몰한 비운의 선박, 타이타닉호를
기억하기 위한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마니즘 스무쿨라/ 인도]
"전시회가 멋집니다. 거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일제강점기 총독부가
한국의 수산물을 조사한 보고서 등
아직 학계에 귀중한 자료도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해양 역사 자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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