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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테마인터뷰]새누리 지도부의 대선 승리 전략은?

2012-07-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야 대선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정치권은 본격적인 대선정국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선 참여 여부가 주목되던 새누리당 이재오, 정몽준 의원이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경선 흥행에는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여> 당 지도부는 어떻게 대선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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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결국은 예상했던 거지만, 이재오·정몽준의원이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예상했던 내용인가요?

이혜훈 의원(이하 이)> 많은 분들이 그렇게 예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고 속상하게 되었습니다.

여> 사실 경선룰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안에서나 밖에서나 말들이 많았는데, 결국에는 현행대로 가기로 했는데, 이를 두고서 비박주자들의 의견을 너무 수용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비박주자들의 의견을 가능하면 수용하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주장하는 부분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 투표에서도 보시듯이 특정세력이 대거 몰려들면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그분들은 새누리당이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게 될 경우 당연히 들어오실 걸로 예상되어있습니다. 특정세력에 의해서 순위가 뒤바뀌고, 어떻게 보면 본선에서 경쟁력이 약할 것 같은 후보를 상대방 지지자들이 대거 들어와서 지지하는 이런 역선택이 상상속의 위험이 아닌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라고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비박주자들의 의견을 수용하기에는 위험한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일이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남>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비박주자들에게 전화한통이라도 주었으면 마음이 좀 누그러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자꾸 전화 한 통 없었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 사실 그 부분은 저도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에 관해서 이해는 갑니다. 근데 제가 박대표에게 여쭤 보지는 않았지만,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경선룰에 따라 경기를 해야 하는 한 선수인데, 선수중의 한사람이 나서서 마치 룰을 정하는 사람처럼 “얘들아 이 룰로 들어와” 이렇게 하는 것은 더 부적절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만약 그렇게 하였다면 선수가 아닌 심판처럼 군다고 더욱 비난을 받았을 거라고도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은 논란을 가지고 올수도 있었다고도 생각되어집니다.

여> 사실 이런 경선이 흥행이 되어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새누리당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지만, 이번 일을 통해서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경선의 흥행이 중요하고, 잘되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본선에서 약할 수 있는 후보를 위험을 무릎서고서라도 흥행을 지향하는 흥행지상주의는 저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흥행이 위험하지 않은 범위에서 일어나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흥행을 얻기 위해서 상당히 큰 위험을 감수해야 되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흥행이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보다는 어떤 내용으로 하느냐가 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약장수가 약을 팔고 할때도 앞에서 쇼를 하는 것보다도 중요한건 결국 약의 효능입니다. 이처럼 약을 보고 꼼꼼히 따져서 사시는 분들이 우리 유권자 분들이라 보고, 오히려 내실 있는 토론이 되든 정책경쟁이 되든 그런 부분이 더 관심을 끌면 끌었지 전혀 내용과는 무관한 경선 방식에 대한 ‘흥행’만으로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남> 어제 다른 방송에 나가서 몇 명의 대선주자들을 평가한거를 제가 보았는데요. 안철수 교수는 간철수 교수라 표현하셨고, 김문수 경기지사는 수족관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이것들은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건지요?

이> 김지사님은 정치인들 중에는 보기 드문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인연이 있었고, 계속 지켜보아왔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을 보면 속에 있는 거와 겉으로 표현하는 게 다른 포장에 능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김지사님은 이와는 달리 속과 겉이 똑같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속이 빤히 드러나는 분이라고 생각되어 수족관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여> 최고의원께서 보시기에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선에 참여할 것 같습니까, 안할 것 같습니까?

이> 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남> 근데 일부 평론가들이나 국민들은 명분이 없는 거 아니냐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충분히 나오지 않겠다고 이야기해놓고, 지금 와서 2위 싸움을 한다던지 차기를 노리고 나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좀 명분이 없지 않는 거냐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근데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 하실 때도 단서를 달고 말을 하셨습니다. 경선룰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그런다고 하셨으니까 충분히 수용하면 가능하다고도 보여집니다.

여> 또 한편, 비박주자의 한명이 정몽준 의원 같은 경우에는 대선주자로 박근헤 대표의원이 된다 하더라도 “나는 무조건적으로 돕진 않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부분에 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 정치인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인이 무조건적으로 무얼 하겠다는 맹목적인 것 보다는 그걸 따져보기도 하고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탓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후보가 되면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따져보시고 도와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 이혜훈 최고의원의 별명은 ‘원조친박’이다. ‘박근혜 입’이다 라는 것처럼 여러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어저께 대선 슬로건을 박근혜 캠프에서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것도 좀 논란이 있습니다. 임태희 전실장의 로고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이> 말풍선 안에 박대표의 한글 이니셜  비읍 기역 히읗을 하는 이런 부분인데요. 임태희 의원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그분이야말로 노이즈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응 티읕 히읗을 쓰셨는데 박근혜 의원 캠프에서는 비읍 기역 히읗을 쓴 건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 그런데 비슷하기는 하더라고요. 파란색이고 보통 요즘에는 영어를 많이 쓰고는 하는데 한글로 썼다는 발상 자체가 좀 비슷한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그렇게 보면 KBS를 SBS, MBC가 다 따라 쓴것도 표절이라고 이야기가 되는 건가요? 영어 이니셜 쓰는 사람은 다 표절인가요? 그렇게 볼 수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

남> 일단은 가처분 신청을 낸다고 하니까...

이> 노이즈 마케팅 같습니다.

여> 사실 박근혜 전의원장을 둘러싸고, 원칙주의자지만 그로인해서 불통이다.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아마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나름대로 사연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하실 텐데, 제가 그 사연을 다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를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주장하는 게 관철이 안 되면 불통이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 이야기를 다 듣는 게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경우에 내가 뭘 요구를 했는데, 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불통이다라고 하는 게 정치권에서는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남> 이번 선거공약 중 가장 중요한 하나가 경제민주화입니다. 이걸 어느 당이 선점하느냐, 어느 후보가 선점하느냐에 따라서, 지금 굉장히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김종인 선대 공동 의원장이 계시고 이한구 원내대표도 있는데, 두 사람의 어떤 경제민주화에 대한 시각차가 좀 존재한다. 근데 또 이혜윤 최고의원도 지금 새누리당의 경제 브레인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본인의 생각은 김종인, 이한구 중에 어느 한쪽에 더 가깝다고 보시는지요?

이> 100%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굳이 어느 쪽에 더 가깝냐고 무게를 단다면, 저는 김종인 선대의원장 쪽에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종인 선대의워장이라고 하더라도 재벌을 때려잡자 재벌은 죽이자 이런 것이 아니거든요. 현재 재벌들이 잘못을 하고 있는 부분들 현행법을 어기고도 처벌을 받지 않는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부당 불법한 행위들을 못하게 하자라는 취지들의 방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의미에서 저는 오히려 재벌 개혁에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여> 경제민주화에 관해서 민주통합당의 이해찬 대표 같은 경우에도 재벌계획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은데 차이점이 있는지요?

이> 그분들이 어떤 말씀을 하신지 어제 운을 띄셨기 때문에 아직 내용을 다 공개를 안 하셔서 어떤 면에서 그동안 저희가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오던 바와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올 초부터 경제민주화 조항을 당원 당규에도 넣고, 총선 때도 구체적인 실행 방법들을 많이 말씀드렸고 저희는 꽤 많은 내용을 공개했는데, 민주당을 불과 몇 일전에 시작하시는 바람에 제가 아직 그 내용을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남> 오늘 오전에 이해찬 대표가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구조를 재벌특권구조에서 민생중심경제구조로 전환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19대 국회에 재벌개혁 특위를 설치하고 재벌경제적 집중 완화와 기업범죄 처벌 강화,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

이> 저희가 했던 말이랑 똑같네요.

남> 굉장히 비슷해요.

이> 다행입니다. 저희가 6개월 넘게 7개월째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주신 것 같아서 환영입니다.

남> 그런데 문재인 상임고문의원이 또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과거에 박근혜 비대의원장이 가지고 있었던 공약 중 하나가 ‘줄푸세’라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기업규제를 정부규제를 완화하겠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경제민주화가 그것과 상충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 그분이 저희 공약을 제대로 안 보신 것 같습니다. 줄푸세라고 할때 푼다라는 것은 모든 규제를 다 푼다 이런 뜻이 아니라 불합리하고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잘못된 규제들을 풀겠다라는 것입니다. 저희가 어떻게 보면 규제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잘못되고 불필요한 규제들이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풀겠다는 거지 재벌의 불법행위를 바로잡는 규제를 풀겠다는 것이 전혀 아닌데, 자세히 안보셨거나 오해를 하셨거나 그런 것 같습니다.

여> 사실 재벌개혁 같은 것이 저 같은 서민입장에서는 좋게 들리지만, 재계나 재벌입장에서는 아니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할 수도 있거든요.

이> 사실 잘못한 부분들은 많죠. 그런 부분들을 고쳐야 합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도 모 재벌에서 그런 일이 있었지만, 총수가 가지고 있는 지분은 0.08%. 백분의 팔이 아니라 만분의 팔밖에 안됩니다. 그런데도 1900억에 관한 돈을 횡령하셨잖아요. 그런데도 구속이 안 되셨잖아요. 이유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돈을 그렇게 엄청난 돈을 횡령한게 사실이라면 거기에 응분해 처벌을 받으셔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법안에 모든 사람이 평등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건데 반발하시는 것은 조금은 이해가 안갑니다.

남> 이게 재벌, 해당 주인들이 문제가 있어서 법원에 들어가면 검찰이 5년 밑으로 구형하고, 집행유예가 나오고 또 서면하고. 이게 국민들의 감정으로 봤을 때 전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이> 꼭 감정이전에 원칙적으로 봤 을때도 말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원칙을 어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부분에서부터 법치의 원칙, 경제 법치의 원칙을 제대로 세우자가 저희 새누리당이 지난 1월 달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부분들입니다. 재벌개혁이라고 말하는 거 안에 이런 부분이 포함 되어있는 겁니다. 꼭 재벌 개혁이라는 말이 잘하고 있는 재벌을 때려잡자 이런 이야기가 아니고, 재벌이 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경쟁력이 있는 부분도 있고. 공도 있고 과도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공은 공대로 인정하고, 앞으로 더 잘 나갈수 있도록 지원은 하되 과는 고쳐서 바로 쓰자는 거지요.

남> 옛날에 친박쪽에서 나왔던 전경련 해체론이 있었습니다. 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전경련 해체론에 대해서 저는 그것이 민간기구인데, 민간기구를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전경련이 본인들이 행사할 권력이상의 과도한 권력이나 지위를 남용한다면 그 부분에 관해서는 사원별로 막으면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 사실 경제 민주화를 둘러싸고 나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고, 국민들이 보기에는 결국 표심잡기용이 아니냐 실천을 할꺼냐 마느냐 이런 분들도 있거든요.

이> 저희가 1월 달에 말씀드렸을 때, 그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총선용 아니냐. 근데 그때 저희가 약속드린 거를 총선이 끝나자마자 19대 국회가 열리자 첫 법안으로 12개 법안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하면 국민들이 저 사람들이 진정성이 있구나 믿어 주실꺼라 믿고, 또 그법이 통과가 되서 실행이 될 때까지 저희가 끝까지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경제민주화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런 분들을 위해 말씀을 드리면, 경제 안에도 정치·권력이 집중이 되면 독재의 폐해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아시잖아요. 경제·권력도 집중이 되면 독점의 폐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민주화라고 하는 것은 힘에 균형과 경제의 원리가 작동을 해서 어는 누가 과도하게 힘을 남요하지 못하게 하는 거입니다. 경제에서 그런 일을 하자고 하는 겁니다. 그게 경제민주화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헌법 119조 표현되어있는 1항에는 자유와 창의가 있고, 2항에는 이제 경제민주화가 있습니다. 이게 충돌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당연히 충돌되어집니다. 첫 번 째 1항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자유시장경제를 존중한다고 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창의 이런 것이 나오는 겁니다. 근데 이 시장경제라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 인류가 실험해왔던 수많은 제도 중에서 그래도 국민행복을 추구할 수 잇는 가장 효율적인 제도다라는 것은 입증이되었지만, 100%로 흠이 없는 무결점의 제도라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결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결점을 보완하는 조항이 2항입니다. 그래서 시장실패가 생길 때, 시장실패를 보완하고 책임을 정부가 진다라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겁니다. 그래서 1항과 2항이 당연히 상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 지금 주장하시는 것은 1항보다는 이번정부에서는 2항에 좀 더 관점을 두고 경제를 운영하겠다.

이> 1항과 2항이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동안 수십 년 동안 1항은 상당히 강조가 된 방면에 2항은 있는지 조차 잊혀져 있던 조항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왜곡이 많이 심화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 왜곡을 시정하기위해서는 당분간은 2항이 마치 강조되는 느낌이 불가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 사실 내일 대선 출마선언을 박근혜 전대표의원장이 하게 되는데, 장소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요. 많은 여러 주자들이 대선출마의 의미를 두고 장소를 선택하셨는데, 박근혜 전 의원장이 타임스퀘어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제가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제가 뉴스를 봤을때 받은 느낌은 아 소통을 젊은 세대인 수도권의 20·30세대들과의 소통의 방점을 두고 싶어 하시는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수도권 20·30세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소통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돼서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남> 근데 젊은 사람들을 위한 소통을 강조하셨는데, 오늘 구설이 있었습니다. 홍사덕 전 의원께서 박근헤 전 비대의원 5.5m안에는 55세 이상의 사람들은 가지고 말아라.

이> 근데 또 그 이야기가 홍사덕 의원장이 직접 말하신 게 아니라 조윤선씨가 그 이야기를 전했기 때문에 그분이 잘못 전했다 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논란은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오해했거나 잘 못 들었을 것 같은 상황으로 추측되어집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과 함께 새누리당 경선 갈등과 경제민주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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