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하게 자전거 타고 싶다. 페루 알몸 시위
페루의 한 시위대가 수도 리마에서 알몸 자전거 시위를 벌었습니다.
'알몸으로 자전거 타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무려 300여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이 가두 행진을 벌인건데요.
시위 참가자들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날 시위는 '알몸'으로 참가해야 한다는 복장 규정있었는데요.
일부만 그 규정을 그대로 따랐을 뿐,
대부분 참가자들은 상반신만 나체로 드러내거나
수영복을 입은 채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오늘, 전국이 꽃샘추위로 쌀쌀한데... 보기만 해도 추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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