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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광주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에 징역 12년

2012-07-05 00:00 사회,사회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이었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이 학교 행정실장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부는 원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된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김모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학생을 보호해야 할 행정실장이
저항하거나 피해사실을 알리기 어려운
장애인 피해자를 성폭행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피해자들이 충격으로 학교를 자퇴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컸음에도
김씨가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은커녕 범행을 부인했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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