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해 물의를 빚은 일본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 소속 할머니 8명과 국제평화인권센터는
오늘 오전 스즈키 노부유키 씨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할머니들은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스즈키 씨의 재입국을 막아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스즈키 씨는 지난 달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설치하고,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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