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결국 강기갑 위원장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에 반발해 별도의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분당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 새 지도부가 출범한 새누리당에서는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 룰과 경선 시기를 둘러싼 갈등이 점화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정치권 소식, 정치평론가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통합진보당이 결국 두 개의 비대위체제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분당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2> 어제 비례 2번 김재연 당선인이 유시민 대표에게 공개 편지를 썼죠? 한마디로 사퇴는 없다는 입장인데… 이석기 당선인도 마찬가지죠? 강기갑 비대위원장이 오늘 두 당선인을 만나 사퇴를 권고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3> 새 지도부를 선출한 새누리당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첫 회의부터 경선룰을 두고 친박과 비박간의 신경전이 있었다는데…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싸고 계파갈등이 우려되는데… 어떨까요?

-------------------------------------------------------------------

앵커멘트>
그럼 여기서, 새누리당 새지도부 중 유일한 비박계 주자죠. 심재철 신임 최고위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S.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1> 우선 지도부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새 지도부중에 유일한 친이계라는 점에서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2> 친박계로 재편된 새누리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심재철 의원의 지도부 입성에 크게 작용했다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3> 어제 지도부 첫 회의가 있었죠? 심의원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거론하면서
친박-비박간의 신경전이 있었다고요? 첫 회의부터 거론할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시는건가요? 현 시점에서 오픈프라이머리가 왜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4> 첫날부터 경선룰을 둘러싸고 친박과 비박간의 충돌이 따르면서 앞으로 갈등이 더 격화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되는데… 계파 갈등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5> 이재오 의원이 개헌카드를 꺼내들면서 개헌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개헌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6> 앞으로 당 지도부로서 새누리당을 어떻게 이끌어가실 계획이신지 간단히 한 말씀 해주시죠.


앵커멘트>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심재철 신임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계속해서 정연정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

4> 심재철 최고위원 인터뷰 들어봤는데요… 앞으로 새누리당 지도부 최대과제는 아무래도 계파갈등과 대선관리겠죠?


5> 이번에는 민주당 이야기를 좀 해보죠? 민주당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 민주당 역시 경선룰을 둘러싸고 잡음이 나오고 있어요? 쟁점이 뭔가요?

5-1> 김한길 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하면서까지 (대표를) 하고 싶을까”라며 이해찬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는데… 어떤 부분이 이해찬 후보에게 유리한 건가요?
Q. 김한길, 이해찬에 직격탄?


6> (예비) 19대 국회 원구성 문제를 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힘겨루기’에 나섰는데요… 상임위 증설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쟁점이라고요? 여야 입장이 어떻게 엇갈리고 있는건가요?


클로징>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치평론가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