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지며
해외 언론들도 시시각각 들어오는 상황을
재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외신 반응을 한우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언론들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가 확인된 직후
발사 실패 소식과 각국 반응을 속보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발사 소식을 속보로 전한 뒤
곧바로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이용해
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는
북한에게 아주 부끄러운 일이 될 거란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평양에서 취재 중인 기자를 위성 중계로 연결해
현지 모습을 전했습니다.


NHK는 북한 로켓이 발사 후 1분 만에 네 조각으로 분해돼
추락하는 실패로 끝났다며
일본 영토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과 로이터통신 AP통신 주요 통신사들도
UN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등 국제사회 움직임을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