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흑인 소년의
피살 사건으로
인종 차별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이번엔 무고한
20대 흑인 여성이
경관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레키아 보이드라는 여성은
시카고의 흑인 밀집 지역에서
소동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보이드가
무고한 희생자임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보이드 옆에 있던 남성이
총을 들고 소란을 피워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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