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차량이 갑자기 경주용 자동차처럼 굉음을 내다 벽을 들이 받거나 사람을 치는 모습,
종종 보도가 되죠.
차량 블랙박스가 대중화 되면서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급발진 의심 사고 모습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전자들의 주장과 달리 아직 한 번도 급발진 사고가 자동차 결함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적은 없습니다.
조사 결과가 너무 업체 측 편만 드는게 아니냐, 이런 불만이 당연히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민관 전문가를 모아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속 시원한 조사결과가 나올지 궁금한데...
사회부 임도현 기자와 함께 늘어나는 급발진 신고, 그리고 앞으로의 조사 방향에 대해...
1. 급발진 사고, 최근 블랙박스 대중화와 함께 TV나 인터넷에 급발진임을 주장하는 동영상이 과거에 비해 굉장히 늘었는데,
먼저 정부가 이번에 조사하기로 한 의심사고는 어떤 것들인지?
2. 급발진 사고 조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 지는지?
3. 매우 전문적인 분야인데, 급발진 여부는 어떤 식으로 판별하게 되나요?
4. 급발진 의심 사고의 숫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죠?
5. 지금까지 자동차 결함 때문에 급발진 사고가 난 것으로 판명된 경우가 없죠?
6. 그래서 그런지 현행 제조물 책임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죠?
7. 외국의 경우 급발진 사고 논란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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