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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상상 그 이상의 ‘김한길 바람’ 속 숨은 스토리

2012-06-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방송가의 서바이벌 오디션 열풍, 여전히 뜨겁죠.

그런데, 이런 경쟁에선 말이죠,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쳤을 때,
재능보다 개인의 ‘스토리’가 주는 힘이 크다고 합니다,

요즘, 제대로 반전의 묘미를 주고 있는,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 역 대세론의 주역,
김한길 후보가 선전하는 이윤, 뭘까요?

그, ‘숨은 스토리’를 들여다보죠.

뉴스쇼 A타임 2부, 정가 분석 시작합니다.

정치평론가 정승재박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김한길 후보, 그야말로 ‘승승장구’ 네요,
어제 전북에서도 1등,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혹시, (정 평론가는) 예상하셨습니까?
김한길, 5연승 질주… 선두 고수

2. 물론 남은 당대표 경선 일정들이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김한길 후보가 보여준 ‘선전’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대세를 꺾은 김한길 바람의 ‘원천’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김한길, ‘역대세론’ 선전 배경

3. 자, 그럼 지금까지의 민주당 당대표 경선 성적표를 좀 들여다볼까요?
지역순회경선 첫날 ‘울산’에서 김한길 후보가 이 반전 드라마의
첫 테이프를 끊었죠,
김한길 ? 이해찬 ‘초접전’ 이어져

3-1. ‘울산’ 이 지역에서의 승리가 놀라웠던 이유,
이 곳이 ‘친노의 입김’이 강한 곳, 아녔습니까,
김한길 ‘울산’이어 ‘노무현 고향’에서 1위

사실, 과거 김한길 후보,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이력이 있지 않습니까, 말은 안 해도,
김 후보도 이 부분이 상당히 맘에 걸렸을 것 같은데요,
역시나, 이해찬 후보도 부산 지역 경선을 앞두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죠?
김한길 VS 이해찬, 양강구도

김한길 (사진) "저도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정말 몸 던져서 뛰었던 사람이고 누구보다도 노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
부산 경선날 오전, 부산이 친노세가 강하지 않느냐는 한 인터뷰 질문에

3-2. 김한길 후보와 고 노무현 대통령의 관계도,
좀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김 후보와 이해찬 후보 모두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만드는 데,
상당한 힘을 기울였던 일등공신들 아닙니까?
김한길, “누구보다 노 대통령 사랑”

4. 다른 한편으로 이번에 김한길 후보의 선전 배경으로
야권 대선 후보들의 물밑지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김두관 도지사, 손학규 전 대표에 이어
어제 전북에선 또 정세균 상임고문의 힘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했을까요?
김 후보는 절대 아니다, 물론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당권 경선 후 대권경쟁 있다?

김한길 "김한길 뒤에는 최명길이 있다“
- 문재인 고문 외 야권 잠룡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인터뷰 질문에

4-1. 문재인 상임고문을 제외하고,
야권 대선 후보군에서 아직 지지율이 높지 않은데,
이들(김두관, 손학규, 정세균, 정동여 등)의 영향력이
이렇게 클 수 있는 건가요?
당권경선 뒤 대권경쟁 있다?

5. 자,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것이요,
앞서, 김한길 후보의 선전 배경, 말씀 주셨습니다만,
선거 때, 자주 들리는 말이 ‘조직’이란 단언데,
정치에서, 선거 때마다 나오는
이란… 무엇이고, 은 얼마나 큰 겁니까?
선거에서 ‘조직의 힘’ 은…

6. 당초, 어렵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이해찬 후보의 1등이 그야말로 대세였는데,
김한길 후보가 ‘어? 어?… ’소리가 절로 나게, 계속해서 승리를 하니까,
김 후보가 누구냐, 뭣 때문에 ‘이렇게 계속 이기냐’…
새롭게 주목받고, 그 정치이력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요,
어떻게 정계에 진출하게 된 겁니까?
김한길의 정치 이력

7. 한때, 여의도를 떠났기도 했죠?
김한길, 2008년 총선 불출마·정계 은퇴

추미애 (사진) "우리 김한길 후보님은 두 번째 하시면
다 잘하세요. 결혼도 두 번째로 하시니 잘하시고."
- 4.11 총선 전 김한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정계를 떠났다가 다시 출마하는 것에 대해

8. 개인적인 인생 스토리와 함께 정치 이력도
화려(?!), 남 보다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면에서도 야권의 ‘브레인’으로 꼽히지 않습니까?
앞서 2007년 대선 패배로 정계를 떠났단 이야기 나눴습니다만,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했죠?
김한길, 15대·16대 대선… 승리 이끌어

8-1. 정동영 상임고문과는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아는데요?

9. 자, 그렇다면 앞으로 민주당 당 대표 경선 수도권과 모바일- 현장투표
일정이 남아있는데, 결과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민주, 지도부 경선…최종 승부 향배

10. 조금 미리 전망을 해 볼까요,
김한길 후보가 당 대표로 결정된다면,
이후 야권의 대권 구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요,

10-1. 특히 궁금한 것은 문재인 상임고문과
안철수 원장의 대권 가도에 미칠 영향인데요?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승재 평론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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