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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종북논란 의식한 통진당, 북한문제 비판 견해 낼 듯

2012-06-1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북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핵문제와 3대세습, 인권문제에
비판적 견해를 내놓겠다는 건데
종북 논란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일주 기잡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가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북한 문제에 비판적 견해를 나타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나기 특별위원회가 수 차례 토론을 거쳐

혁신안 초안을 마련했는데, 북한핵과 3대세습, 인권 문제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진당 관계자는 " 당이 국민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수준을 넘어 대북인식을 유연하게 바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초안에는 또 특정 정파의 패권주의를 막기 위해 정파등록제를 제도화하고, 정파와 거래하지 않는 리더십 도입, 당 선거제도 개편 등이 포함됐습니다.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는 내일 당 안팎의 인사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회의를 연 뒤,
모레 워크숍을 거쳐
다음주 월요일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기동부연합으로 대표되는 당권파가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이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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