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삼성그룹이 협력사를 위해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동반 성장을 위해선데
현장에는 우수 인재가
대거 모였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산 킨텍스 전시장
구직자들이 회사 소개 부스를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 면접을 준비합니다.
삼성그룹이 전경련 등과 함께 중소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위해 여는 채용박람회.
전기·전자, 건설 업종 유망 협력사 160개 회사가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온 인재를 뽑았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천 여 명의 구직자가 밀려들어
박람회장 가운데 놓인 면접 테이블이 대부분 채워졌습니다.
고등학생부터 정장 차림의 대졸 구직자도 다수 눈에
띄였습니다.
현장에선 1600여 명이 채용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 홍석환 취업준비생]
“취직하기 워낙 어렵다고 해 부모님 걱정이 많습니다. 세계 1류 기업인 삼서의 협력회사로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인터뷰 / 김선아 대학생]
"구직활동 중입니다. 현장을 둘러보니 너무 기회가 많아 좋습니다."
삼성은 이 행사 이후에도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이번 채용 박람회가 협력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취업을 할 수 있는 윈윈 박람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삼성그룹의 이 같은 상생 협력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될지 기대됩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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